써니캐피탈대부에서 운영하는 써니론 상품으로 400만원 대출을 받았던 실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처음엔 광고로 많이 봤던 업체라 반신반의했지만, 홈페이지 신청부터 승인, 입금까지 직접 겪어보니 생각보다 빠르고 간편했어요.
홈페이지 신청
요즘엔 앱 설치 없이도 대출 신청이 가능한 곳들이 많은데, 써니캐피탈대부 역시 홈페이지에서 바로 접수가 가능하더라고요.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 희망금액 정도만 입력하면 되니까 굉장히 간단했어요.
직장정보나 소득 관련 입력도 있지만, 저는 무직 상태로 신청했기 때문에 해당 칸은 ‘없음’으로 표기했어요.
이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자, 접수 완료 메시지가 뜨고 대기 상태로 넘어갔습니다.
상담사 전화
신청하고 나서 10분도 안 돼서 써니캐피탈 상담사한테서 바로 전화가 왔어요. 신청서 기반으로 기본적인 정보 확인하고, 본인 인증을 위한 간단한 절차를 안내해줬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실제 대출 승인을 위한 심사는 이 전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제가 무직자라고 하니까 통신요금, 금융거래 내역 등 생활기반 심사로도 승인 가능하다고 했고요.
소득 증빙 서류가 없더라도 대출 자체는 가능한 구조라, 신용점수가 너무 낮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 승산은 있어 보여요.
승인 결과와 조건 안내
전화 상담 끝나고 약 1시간 정도 지나서 문자로 승인 결과가 왔어요. 최종 승인 금액은 400만원, 금리는 20% 중후반대였고, 상환은 36개월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금요일 오후 2시쯤 신청했고, 승인 후 본인 확인 절차가 한 번 더 있었어요. 그 절차까지 마치자 오후 4시쯤 바로 제 통장으로 입금이 됐습니다.
총 걸린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였고, 중간에 누락된 부분도 없이 매끄럽게 진행됐어요.
신용기록
써니캐피탈대부는 등록된 대부업체이기 때문에 대출 실행 시 신용정보에 ‘대부업 이용 기록’이 남습니다. 이 기록은 타 금융권 대출이나 카드 발급 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고려하셔야 해요.
그래도 저는 이미 타 금융권에서 거절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수하고 진행한 거고요. 결과적으로 빠르게 입금이 필요했던 상황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중도상환
상담 과정에서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요, 초기 몇 개월 이내에는 일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받았어요.
하지만 일정 기간 이후에는 수수료 없이 조기상환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계약서 상 정확한 조건은 다를 수 있으니, 실행 전에 꼭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직자도 승인 가능한 써니론
제가 무직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승인받을 수 있었던 건 생활 기반으로 심사를 봐준 덕분이에요.
정기적인 수입은 없었지만, 최근 몇 달간 통신요금이나 공과금이 연체 없이 납부된 점, 간단한 거래 내역 등이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무서류, 무방문으로 진행된 점도 개인적으로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직접 찾아가거나 복잡한 절차 없이 핸드폰 하나로 신청부터 입금까지 가능했거든요.
마무리 후기
결론적으로, 써니캐피탈대부 써니론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상품이었어요. 상담사 응대도 빠르고 친절했고, 입금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대부업이라는 점에서 신용기록에 영향이 있다는 사실은 꼭 참고하셔야 하고, 금리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중장기적 사용보다는 단기간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